산업부, 디지털헬스케어·제약바이오 기업 간 협력 지원

산업부, 디지털헬스케어·제약바이오 기업 간 협력 지원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양재동 aT센터에서 디지털헬스케어 기업과 제약바이오 기업을 연결해 주는 '디지털헬스케어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혁신적인 기술이나 제품을 확보하고 있음에도 투자유치 및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헬스케어 기업과 새로운 기술 및 제품확보에 관심이 높은 제약바이오 기업 간의 협력 촉진을 위한 것이다.
디지털치료기기 개발기업 10곳은 개발 중인 치료기기의 특징·개발현황·시장성 등을 수요기업들에 발표했고 아토피·치매 등 다양한 질환을 아우르는 제품들이 소개됐다.
또 인공지능(AI) 챗봇·모바일게임·가상현실 등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해 환자를 치료하는 매커니즘·치료효과 등도 발표했다.
디지털헬스케어 개발기업은 각자 부스를 통해 제약기업·벤처캐피탈 등 수요 기업과의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상담도 진행했다.
박재영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은 "디지털치료기기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디지털치료기기는 인허가 이후 시장 진출 지원정책이 매우 중요한 상황으로 향후 시장진출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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