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MZ세대 바이어가 개발한 신상품 인기"

입력 2022-09-07 10:33  

홈플러스 "MZ세대 바이어가 개발한 신상품 인기"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홈플러스는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 바이어들이 개발한 상품들이 잇따라 완판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7일 소개했다.
최근 가격 파괴로 큰 화제가 된 '당당치킨' 개발에는 올해 1월 입사한 최유정 델리사업팀 바이어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델리사업팀은 최 바이어 외에도 팀원 중 절반가량이 대리급 이하 젊은 직원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당당치킨 외에도 샐러드와 샌드위치, 도시락류 신제품을 적극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8월 홈플러스 샌드위치·샐러드류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245% 증가했고 도시락류 매출도 185% 증가했다.
7월말 출시한 '얼그레이 하이볼'과 '레몬토닉 하이볼'은 차주류팀 장주현 바이어의 아이디어에서 나왔다.
장 바이어는 최근 TV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소개된 '얼그레이 하이볼'이 화제가 되는 것을 보고 바로 마실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상품으로 만들었다.
두 상품은 출시 한 달여 만에 완판됐고 홈플러스는 조기 재입고를 준비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3년 만에 대졸자 공채를 진행하며 20대 바이어들을 대거 채용한 점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자평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 대규모 대졸 공채로 신입사원을 충원한 결과 바이어의 평균 연령이 2018년보다 3.6세 낮아졌다.
홈플러스는 "MZ세대가 추구하는 '새로운 경험'을 충족시키는 트렌디한 신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젊어진 홈플러스'의 이미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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