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35.00
(8.55
0.21%)
코스닥
935.00
(3.65
0.3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거리두기 해제됐지만 시중은행·저축은행 단축 영업 '여전'

입력 2022-09-20 08:25  

거리두기 해제됐지만 시중은행·저축은행 단축 영업 '여전'
박재호 "영업시간 변경위한 적극적인 검토 필요"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업시간을 단축했던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대부분이 아직도 단축 영업을 하고 있어 소비자 불편이 크다는 지적이 20일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중은행 17곳과 저축은행 79곳의 84%인 81곳이 코로나19 유행으로 2020년 12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영업시간 단축을 시행했다.
이후 올해 들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지만, 단축 영업을 했던 이들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의 83%인 67곳은 단축된 영업시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은행들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에도 '2021년도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 산별교섭 합의'에 따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단축된 영업시간을 유지하고 있다.
저축은행업계에선 65곳이 코로나19 사태 때 영업시간을 단축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기존 영업시간으로 복귀한 곳은 14곳뿐이었다.
반면 대형마트와 영화관, 백화점 등 대부분의 편의시설은 기존 영업시간으로 복귀한 상태다.
박재호 의원은 "금융기관의 영업시간 단축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 조치였다"면서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불편과 불만이 지속해서 제기되는 만큼 영업시간 변경을 위한 금융권의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president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