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한화와 한화시스템[272210], 한화디펜스 등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 3사는 21일부터 닷새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방위산업전 2022'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육군협회와 디펜스엑스포가 주최하는 대한민국방위산업전은 50여개국 군 관계자와 국내외 350여개 방산기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상 분야 방산 전시회다.
한화 방산계열사 전시관을 공통으로 아우르는 테마는 '미래 전장'이다. 이들 3사는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의 통합 전시관을 마련하고 인공지능(AI)과 로봇, 레이저 등 미래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무기체계를 선보였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다목적무인차량(한화디펜스)을 비롯해 레이저 기술을 활용한 드론 탐지·무력화 시스템(㈜한화), 다수 표적을 탐지·추적할 수 있는 다기능레이다(한화시스템) 등 첨단 방산 기술이 대거 전시됐다.
한화 관계자는 "한화 방산 계열사는 육·해·공·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적의 방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K-방산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만큼, 수출 랠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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