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한국계량측정협회 등 계량산업 관련 7개 협회 및 단체와 불법·불량 계량기 유통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저울, 수도미터, 전력량계 등 계량기 관련 제조·유통업체들이 모인 협회와 단체들은 소속 회원사들이 불법·불량 계량기를 생산하지 않도록 관련 규정을 안내하고 계량기 품질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불법·불량 계량기 유통 근절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과 계량기 유통점 등에 대한 상시 감시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온라인 쇼핑몰 등 계량기 유통 채널 다양화로 불법·불량 계량기 사용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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