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고물가 시대 유통업계가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7일 하루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국내산 배추를 20% 할인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배추 3통이 들어있는 1망 가격이 1만3천520원으로 1통에 4천507원꼴이다.
전국 매장에서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4천망(3입/망) 한정으로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또 7∼10일에는 국내산 얼갈이·열무도 특가로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산지를 확대하는 등 물량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AK플라자는 7∼13일 식품관에서 활 수꽃게를 10년전 가격으로 판매한다. 현재 시세와 비교하면 50%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AK플라자는 직매입 방식으로 충남 태안과 서산에서 꽃게 물량을 확보했고, 중간 유통과정을 줄여 가격을 낮췄다.
AK플라자는 앞으로 고등어와 갈치, 오징어 등 수산물 할인 행사를 지속해서 기획해 선보일 계획이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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