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러시아는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의 갈등에 서방의 개입이 확대되는 데 따라 적절한 대응을 할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세르게이 럅코프 러시아 외교부 차관은 이날 러 매체인 스푸트니크 통신에 "미국,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의 직접적 충돌은 러시아의 관심사가 아니다"라면서도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미국과 다른 서방 국가들은 걷잡을 수 없는 긴장 고조의 위험을 깨닫기를 경고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은 러시아가 전날 수도 키이우를 포함해 르비우, 드니프로, 자포리자, 수미, 하르키우 등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 10여곳에 80여발의 미사일을 퍼부은 이후 나온 것이다.
인파가 몰리는 출근 시간대에 이뤄진 전날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최소 14명이 숨지고 100명가량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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