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가정간편식 브랜드 '요리하다' 리론칭

입력 2022-10-13 06:00  

롯데마트, 가정간편식 브랜드 '요리하다' 리론칭
외식물가 상승에 자체브랜드 강화…30대 워킹맘 공략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마트는 13일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요리하다'를 리뉴얼해 론칭한다고 밝혔다.
외식물가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런치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난 만큼 매년 꾸준히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간편식에 힘을 줘 자체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요리하다는 '집에서 즐기는 셰프의 레시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브랜드명을 제외한 콘셉트와 전략, 패키지 등 모든 것을 바꿨다.
우선 주요 고객층을 바쁜 일상에서도 미식 생활을 추구하는 30대 워킹맘으로 명확히 설정하고, 이들을 겨냥해 안전한 식재료와 최신 트렌드, 건강 등에 초점을 맞춘 제품을 선보인다.
강레오 센터장과 7명의 셰프가 레시피를 개발했다.
바쁜 워킹맘의 특성을 고려해 상차림을 20분안에 완료할 수 있도록 조리과정은 간소화했고, 별도의 재료를 추가하지 않아도 패키지 사진과 유사한 완성도가 나오도록 만들었다.
또 롯데중앙연구소의 품질검사, 식품 안전 전문업체를 통한 위생 진단과 검사,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인증까지 받아 안심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요리하다 리론칭은 롯데마트의 MZ세대 직원 20명이 이끌었다.
이들은 매주 시장조사와 설문을 진행해 요리하다의 콘셉트와 디자인을 결정했고 레시피 개발에도 참여했다.
롯데마트는 이를 바탕으로 직원 내부 테스트를 통해 30여차례 레시피를 수정해 최종 상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리론칭되는 요리하다 상품은 총 66가지로 그중 11가지는 이번에 개발한 신제품이다.
대표적으로 MZ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유명 맛집의 대표 메뉴를 벤치마킹한 쿵파오 치킨, 만다린 오렌지치킨, 새콤바삭 유린기 등 중식 3종을 선보인다. 요리하다는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롯데온에서 판매된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