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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에 서울 중대형 빌딩거래도 둔화…1년새 반토막

입력 2022-10-17 10:40  

금리인상에 서울 중대형 빌딩거래도 둔화…1년새 반토막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 우려로 부동산 시장이 냉각기에 접어든 가운데 서울 중·대형 상업용 빌딩 거래량도 큰 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 기업 알스퀘어가 한국부동산원을 통해 2019년부터 올해 3분기까지 서울 연면적 3천300㎡ 이상 업무·상업용 빌딩의 분기별 거래 건수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11일 기준) 거래량은 2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5% 감소했다.
올해 2분기 거래도 26건으로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45.8% 줄었다.
중·대형 업무·상업용 빌딩 거래는 2020년 1, 2분기 20건대였으나 3분기 들어 35건으로 늘었고, 작년 1분기와 2분기에는 각각 42건과 48건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인플레이션과 기준금리 인상, 경기 둔화 신호에 작년 4분기 거래량이 28건으로 급감하고 올해 들어서도 분기별 거래량이 20건대에 그치고 있다.
류강민 알스퀘어 리서치센터장은 "한국은행의 연이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 이자 부담으로 부동산 투자가 감소하고 있다"며 "금리 추가 인상이 예고돼 투자가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hi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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