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전셋값 13년8개월 만에 최대 하락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입력 2022-10-17 14:00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전셋값 13년8개월 만에 최대 하락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전셋값 13년8개월 만에 최대 하락

부동산원 9월 가격동향…금리공포에 2009년 금융위기 수준 낙폭

서울 아파트값도 '뚝뚝'…10년3개월만에 최대 하락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지난달 전국 주택가격의 월별 하락폭이 글로벌 금융위기 때만큼 커졌다.

서울 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2배 가까이 하락폭이 확대됐다.

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가격(아파트·단독·연립주택)은 전월대비 0.49% 하락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집값이 급락한 2009년 1월 -0.55% 이후 13년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다.

서울의 주택가격은 0.47% 내려 전월(0.24%)의 2배 수준으로 낙폭이 커졌다.

서울의 아파트값이 8월 -0.45%에서 지난달 -0.75%를 기록하며 약세를 주도했다. 월간 변동률로 2012년 6월(-0.79%) 이후 10년3개월 만에 최대 하락이다.

서울 연립주택 가격은 -0.07%에서 -0.14%로 하락폭이 커졌다. 이에 비해 단독주택은 0.14% 오르며 상승세가 이어졌으나 역시 매수세가 줄면서 오름폭은 전월(0.29%)의 절반 이하로 줄었다.

경기·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주택가격은 0.64% 하락하며 전월(-0.40%)보다 낙폭이 커졌다.

가을 이사철이 무색할 정도로 전셋값도 급락했다.

전국 주택 전셋값은 지난달 0.50% 떨어져 매매와 같이 2009년 1월(-0.98%)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서울의 주택 전셋값은 0.45%, 아파트 전셋값은 0.67% 떨어지며 전월(-0.16%, -0.25%)의 2배 이상으로 낙폭이 커졌다.

전세의 월세 전환이 가속하며 월세 가격은 상승세가 이어졌으나 주택종합 기준 0.10% 올라 전월(0.15%)보다 오름폭은 둔화했다.

다만 서울의 월세는 8월 0.09%에서 9월에는 0.10%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 아파트 월세도 0.13% 상승해 전월(0.12%)보다 0.1%포인트(p) 더 올랐다.



sm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