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19일 산불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기업에 대한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옴부즈만은 이날 대구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열린 '해외시장 진출기업 규제애로 간담회'에서 울진 지역 산불로 피해를 본 기업에 대한 일시적·단기적 지원이 아닌 지속적·장기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건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산불·홍수 등 자연재해 이후 피해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는 만큼 피해 발생 직후뿐 아니라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에도 지자체의 판로지원 등 지원사업이 지속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해외인증 컨설팅 강화 등의 건의가 나오자 중소벤처기업부의 인증비 지원 사업 등을 안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관계 부처에 잘 전달하고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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