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수도 및 지방서 콜레라 감염환자 61명 발생…"2명 위중"

입력 2022-10-21 00:37  

케냐, 수도 및 지방서 콜레라 감염환자 61명 발생…"2명 위중"

(나이로비=연합뉴스) 우만권 통신원 = 케냐에서 수도 나이로비를 포함해 전국 6개 지역에서 61건의 콜레라 감염 사례가 확인돼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현지 일간지 더스탠더드에 따르면 케냐 보건부의 패트릭 아모스 보건국장은 전날 저녁까지 13명의 환자가 입원했고 8명은 퇴원했으며 40명은 외래 진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입원 환자 중 2명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도 나이로비 북쪽 10km 지점에 있는 키암부 카운티의 한 결혼식 피로연장이 발병의 진원지로 31건을 기록했고 나이로비에서 17건, 우아신 기슈 8건, 카지아도 2건, 나쿠루 2건, 무랑아 1건이 그 뒤를 이었다.
콜레라는 쉽게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지만 때론 매우 치명적인 질병으로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며 심하면 감염 몇 시간 내에 사망할 수 있다고 보건부는 경고했다.



airtech-keny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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