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선호 산행지는 '북한산'…5명 중 1명은 나 홀로 산행

입력 2022-10-24 09:28  

MZ세대 선호 산행지는 '북한산'…5명 중 1명은 나 홀로 산행
"멋진 풍경보고 스트레스 극복이 주목적"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M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산행지는 북한산과 설악산이며 5명 중 1명은 나홀로 산행을 선호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취미·여가 플랫폼 프립은 8~11일까지 나흘간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 성인남녀 6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단풍 산행 취향 설문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가장 선호하는 산행지는 북한산이 24.6%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아차산(13.5%), 관악산(12.4%) 등이 뒤를 이었다.
수도권을 제외한 산행지로는 설악산이 22.5%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내장산(14.5%), 한라산(11.2%), 오대산(6%), 지리산(5.6%) 순이었다.
함께 산행을 가고 싶은 동행인으로는 친구가 30%로 가장 많았고 연인도 27.3%로 높게 나타났다.
5명 중 1명은 나홀로 산행(19.5%)을 택했다.
등산을 가는 이유(중복응답)는 멋진 풍경이 72.1%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일상 스트레스 극복도 47.7%를 차지했다.
평생 남을 인생샷을 찍고 싶다는 응답은 27.3%였으며 운동을 통한 건강 증진 23.5%, 같은 취향을 가진 친구 만남 12.8% 등이 있었다.
프립 관계자는 "이제 등산은 MZ세대들의 소확행(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을 넘어 일상 여가생활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cha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