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신경질환 RNA 치료제 발굴 플랫폼 '노바' 구축"

입력 2022-10-24 10:56  

부광약품 "신경질환 RNA 치료제 발굴 플랫폼 '노바' 구축"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부광약품[003000] 자회사 콘테라파마는 희귀 신경질환 치료를 위한 차세대 리보핵산(RNA) 기반 치료제 발굴 플랫폼 '노바'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노바는 생물정보학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표적 RNA에 대해 높은 효능을 보이는 안티센스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 및 짧은간섭 RNA 약물을 찾아내는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약물 형태와 여러 작용 원리를 갖는 약물을 설계할 수 있어 특정 유전질환을 치료하는 RNA 조절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콘테라파마는 2021년부터 노바를 개발해오며 이를 활용해 유전적 탈수초 질환을 대상으로 한 4개 프로그램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토마스 세이거 콘테라파마 최고경영자(CEO)는 "혁신적인 기술 플랫폼, 기존 치료제 개발이 어려웠지만 검증된 타깃을 가진 질환을 선정하는 방식의 리스크 최소화 전략으로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높였다"며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중추신경계(CNS) 분야에서 콘테라파마를 경쟁력 있는 회사로 자리 잡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shj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