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채새롬 기자 = 3년 5개월 만에 거래를 재개한 코오롱티슈진[950160]이 25일 상한가까지 급등한 채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코오롱티슈진은 시초가 대비 가격제한폭(29.91%)까지 오른 2만850원에 거래를 끝냈다.
외국인은 110억원 어치 이상을 순매도했지만 개인(약 91억원)과 기관(약 18억원)이 쌍끌이로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시초가는 직전 거래일 종가(8천10원)의 2배인 1만6천50원에 결정됐다.
다만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오롱[002020]은 전 거래일보다 10.36% 급락한 2만5천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코오롱은 코오롱티슈진의 임상 재원 확보를 위해 내년 4월까지 제삼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3천만 달러(약 432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지난 21일 밝힌 바 있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에 이어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심의한 결과 코오롱티슈진의 상장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코오롱티슈진은 신약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성분 논란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확정하자 거래소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에 올라 2019년 5월 이후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이와 별개로 거래소는 코오롱티슈진 전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 발생으로 작년 8월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1년의 개선기간을 부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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