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유철종 기자 = 러시아 우주화물선 '프로그레스 MS-21'이 26일(현지시간) 로켓 운반체 '소유스-2.1a'에 실려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됐다고 인테르팍스 통신 등이 전했다.
러시아 연방 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는 "프로그레스 MS-21이 모스크바 시간으로 오늘 오전 3시20분(한국시간 9시20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 31번 발사장에서 쏘아 올려졌다"고 밝혔다.
우주화물선은 약 이틀 뒤인 28일 오전 5시50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할 예정이다.
화물선에는 ISS용 연료, 각종 장비, 식수, ISS 체류 우주인들을 위한 새해 선물 등 2천520kg의 화물이 실렸다.
현재 ISS에는 러시아 우주인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드미트리 페텔린, 안나 키키나와 미국 우주인 프랭크 루비오, 니콜 아우나프 맨, 조시 커사다, 일본 우주인 와카타 코이치 등 7명이 머물고 있다.
cjyo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