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누적 2조227억원, 10.7%↑…중기대출 잔액 217조7천억원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IBK기업은행[024110]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이 7천963억원으로 작년 3분기보다 30.1%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2조227억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증가했다.
3분기 말(9월) 기준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217조7천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6.8%(13조8천억원) 불었고, 이 부문 시장 점유율은 22.8%로 집계됐다.
연체 기간이 3개월 이상인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80%로 작년 3분기 말보다 0.05%포인트(p) 떨어졌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최우선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혁신금융을 강화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녹색금융을 계속 추진하는 등 민간금융만으로 충분하지 않은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hk9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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