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한국형 원전 APR1400의 폴란드 수출 소식에 1일 증시에서 원전 관련주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전기술[052690]은 전 거래일보다 9.57% 오른 5만4천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신기계[011700](9.30%), 두산에너빌리티[034020](5.66%), 우진[105840](5.83%) 등도 모두 상승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폴란드 국유재산부는 전날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이창양 산업부 장관과 야체크 사신 폴란드 부총리 겸 국유재산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폴란드 퐁트누프 지역의 원전 개발 계획 수립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신 부총리는 한·폴란드 언론 간담회에서 해당 사업에 대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본계약 체결 가능성을 묻자 "100%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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