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3분기 영업이익 4천56억원…자사주 3천500억원 매입(종합)

입력 2022-11-03 16:51  

KT&G 3분기 영업이익 4천56억원…자사주 3천500억원 매입(종합)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 전년 대비 2.7% 감소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코스피 상장사 KT&G[033780]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천5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4천66억원에 부합했다.
KT&G는 "대손상각비가 발생해 판관비(판매관리비용)가 일시적으로 증가한 영향"이라고 밝혔다.
매출은 1조6천21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국내외 궐련형 전자담배 부문과 해외 담배 법인 성장 효과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KT&G의 국내 일반 궐련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0.4% 감소한 110억5천개비였다.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0.1%포인트(p) 증가한 65.2%를 기록했다.
'릴' 등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는 48.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3분기 해외 담배 판매량(해외법인+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7% 늘어난 122억개비로 집계됐다.
KT&G의 3분기 순이익은 4천631억원으로 28.8% 늘었다.
자회사 KGC인삼공사 영업이익은 74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2% 늘었으며 매출은 2.7% 증가한 4천290억원을 기록했다.
KT&G는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70만주, 3천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
주당 배당금은 전년 대비 200원 이상 증액을 고려하고 있다. 지난해 KT&G는 보통주 1주당 4천800원을 배당해 배당수익률 5.7%를 기록했다.
chach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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