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겨울철 대비 2천460개 건설현장 안전점검

입력 2022-11-08 11:00  

국토부, 겨울철 대비 2천460개 건설현장 안전점검
"부실시공엔 무관용 원칙"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올겨울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한 달간 안전점검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30일간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건설공사 현장 중 우선 2천460곳에 국토부, 국토안전관리원,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국가철도공단 등의 점검인원 1천222명을 투입한다.
점검대상 시설물에는 건축물(1천375건), 철도·지하철(628건), 도로(274건), 택지(109건), 공항(32건), 수자원(16건) 등이 포함된다.
특히 도심지에서 유동인구가 많거나 공사장 인근에 시설물이 밀집한 현장을 중심으로 주변 안전관리대책과 통행 안전시설 설치 여부를 중점 점검해 국민에게 발생할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겨울철 건설공사 사고가 많은 콘크리트 타설·양생 현장과 하도급사가 많이 참여하는 현장도 집중 점검한다.
이상일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겨울에는 건설안전에 대한 관심 부족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산하기관과 함께 철저하게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라며 "부실시공이 적발된 현장은 무관용 원칙으로 법에 따라 처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hi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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