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OLED 패널, 일본 '하이비 그랑프리' 기술특별상 수상

LGD OLED 패널, 일본 '하이비 그랑프리' 기술특별상 수상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LG디스플레이[034220]는 자사 OLED TV 패널이 일본 영상·음향 전문매체 하이비(Hivi)가 주관하는 '2022 그랑프리 어워드'에서 기술특별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하이비 측은 LG디스플레이가 'EX 테크놀로지'를 통해 기존에 한계로 여겨졌던 TV 화질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점을 인정해 상을 수여한다고 설명했다.
EX 테크놀로지는 '중(重)수소 기술'과 '개인화 알고리즘'을 적용해 기존 OLED 대비 화면 밝기(휘도)를 30% 높이고, 자연의 색은 더 정교하게 재현하는 기술이다.
하이비는 매년 시중 영상·음향 기기를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고 제품을 선정한다. 올해 수상한 한국 기업은 LG디스플레이가 유일하다.
LG디스플레이의 하이비 그랑프리 기술특별상 수상은 2012년과 2016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진민규 LG디스플레이 라이프 디스플레이 프로모션담당은 "LG디스플레이 OLED만의 압도적인 화질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TV 시장 내 OLED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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