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카타르 특수 잡아라"…유통업계, '집관족' 공략 프로모션

입력 2022-11-17 10:16  

[월드컵] "카타르 특수 잡아라"…유통업계, '집관족' 공략 프로모션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오는 21일 개막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집에서 경기를 시청하는 '집관족' 공략에 나서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파이팅 일레븐' 특집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기간 대한민국의 선전을 응원하는 페이지에 접속해 '응원하기'를 클릭하면 쇼핑지원금 1만원을 제공하고 TV방송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최대 10% 적립 혜택을 지원한다.
또 집관족을 겨냥해 주요 경기 시간대인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레포츠, 여행, 식품 등 스포츠 행사 시즌 인기 상품을 집중 편성할 예정이다.
'굽네 통돈다리 학센', '삼성전자 노트북' ,'보홀·대만 여행 패키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11번가는 이달 말까지 '코리아 파이팅' 기획전을 열고 집관족 맞춤형 상품 200여개를 선보인다.
대규모 길거리 응원 대신 집에서 응원하는 집관족을 위해 '붉은 응원 티셔츠', '손 짝짝이', '응원 나팔' 등을 마련했다.
또 야식을 찾는 소비자를 위해 '도미노피자 블랙타이거 슈림프 피자', '굽네치킨 고추바사삭' 등 e쿠폰 상품도 판매한다.
이 밖에 '삼성전자 QLED 4K TV', '삼성전자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등도 할인 판매한다.



쿠팡은 내달 18일까지 '다시 한 번! 대~한민국'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쿠팡 온리 야식', '로켓직구 인기스낵', '비알콜음료', 'TV기획전' 등으로 구성됐으며 늦은 저녁 집에서 경기를 관람할 소비자를 겨냥했다고 쿠팡은 설명했다. 'TCL 대형 TV', '붉은 악마 머리띠' 등을 기획 판매한다.



세븐일레븐도 모바일앱 프로모션 등 다양한 월드컵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우리나라 경기가 있는 이달 24, 28일, 내달 3일에 한국이 골을 넣으면 득점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을 6∼15% 할인 판매한다.
또 이달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는 모바일앱 이벤트 페이지에 경기 예상 스코어를 댓글로 남기면 스코어를 맞춘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100명에게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수입맥주 16종에 대해서는 오는 23일까지는 10%,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는 16%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인기 스낵 및 안주 7종에 대해서는 이달 말까지 '2+1 이벤트'를 진행한다.
built@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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