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GC셀은 교육부와 협력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의 코로나19 의심 검체 운송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GC셀은 전날부터 상시 대기 체제를 유지하며 수험생의 검체를 전국 255개소 보건소에서 20개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신속하게 운송했다. 수험생이 진단 결과를 빠르게 받아 시험에 지장을 덜 받도록 하기 위해서다.
GC셀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동안 수능 수험생 검체 운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특수 바이오 물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C셀은 지난해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이 합병하며 탄생한 통합법인으로 면역세포와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개발과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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