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일동제약[249420]이 일본 제약사와 함께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가 일본 정부의 사용 승인을 받자 23일 주가가 13% 넘게 급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일동제약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02% 오른 4만2천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4만7천2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날 일본 현지 방송 NHK는 일본 후생노동성이 일동제약과 일본 시오노기제약이 공동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S-217622)의 사용을 긴급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후생노동성은 사용 승인 후 시오노기제약에서 조코바 100만 명분을 구매하는 계약을 미리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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