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56.54
1.38%)
코스닥
937.34
(2.70
0.2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중소기업계 "화물연대 운송거부로 경영난 가중, 업무 복귀해야"

입력 2022-11-25 08:50  

중소기업계 "화물연대 운송거부로 경영난 가중, 업무 복귀해야"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와 벤처기업협회 등 10개 중소기업 관련 단체는 25일 입장문을 내고 화물연대 총파업에 대해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가중할 것이라며 하루빨리 업무에 복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중소기업계는 화물연대가 엄중한 경제 상황 속에서 대화와 협력을 저버리고 집단운송거부에 돌입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하루빨리 운송거부를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최근 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3중고에 인력난과 원자재 가격 인상까지 겹쳐 중소기업 피해는 극심하다"며 "화물연대의 일방적인 운송거부는 수출길마저 틀어막아 해외 거래처 주문이 끊기는 등 경영난을 가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화물연대는 지난 6월 집단운송거부를 통해 이미 1조6천억원 규모의 물류 차질을 일으킨 바 있는데 불과 5개월 만에 또다시 국민경제에 극심한 손해를 끼치는 집단운송거부에 나서는 것은 무책임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화물연대가 집단운송거부의 명분으로 내세우는 안전운임제는 원래 목적인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불분명하다"며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고 인위적으로 물류비만 상승시키는 안전운임제는 폐지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정부도 산업현장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송방해 등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한 법 집행을 해야 하며 물류 피해가 경제 전반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업무개시명령 등 조치를 신속히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