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 AI 기업들, 북미 최대 영상의학회서 신기술 소개한다

입력 2022-11-27 07:33   수정 2022-11-28 20:57

국내 의료 AI 기업들, 북미 최대 영상의학회서 신기술 소개한다
북미영상의학회(RSNA),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미국 시카고서 개최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세계 최대 영상의학회 전시회에 참여해 AI 기술을 다수 선보인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과 기관 등 40곳은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영상의학회(RSNA) 2022'에 참가한다.
올해로 108회를 맞은 RSNA는 글로벌 최대 규모 영상의학회로, 이번 행사에는 학계와 의료계, 기업 관계자 등 5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추산된다.

루닛[328130]은 RSNA에서 AI 의료영상 분석 솔루션 연구 11편을 발표한다.
유방촬영술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를 적용한 연구 결과, 흉부 엑스레이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 관련 연구 등을 발표한다.
뷰노[338220]는 현장 부스 전시를 통해 뷰노메드 딥브레인, 뷰노메드 흉부CT AI,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뷰노메드 본에이지를 선보인다.
연구발표 세션에서도 AI 기반 뇌 정량화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브레인 관련 임상 연구결과 두 편을 발표한다.
제이엘케이[322510]는 뇌졸중 솔루션 '메디허브 스트로크'를 선보힌다.
제이엘케이는 이동형 컴퓨터단층촬영(CT)의 보급률이 높은 미국 시장에 적용될 수 있는 CT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AI 흉부 진단 솔루션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인체 조형물 스캔 위치에 따라 분석 영상을 보여주는 시연에 나선다.
여기에 GE헬스케어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에디슨 액셀러레이터'에 최종 6개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된 코어라인을 협력 사례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딥노이드[315640]는 자사의 흉부 엑스레이 진단 AI '딥체스트'를 활용한 연구와 AI기반 척추 의료영상 판독 솔루션 '딥스파인' 기술을 발표한다.
휴런은 뇌출혈 진단 보조 솔루션과 뇌경색 진단 보조 솔루션을 활용한 임상 연구 두 편을 소개하고, 뉴로핏은 뇌 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 등을 소개하는 한편, 자사 솔루션을 활용한 연구 4편을 발표한다.
메디컬아이피, 클라리파이, 프로메디우스, 피노맥스, 에어스메디컬 등도 참여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의료기기 사업을 진행 중인 삼성전자[005930]도 이번 학회에 참가해 AI를 활용한 초음파, 디지털 방사선, 이동형 CT 분야 진단 솔루션을 선보인다.

shj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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