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보상 협의체 2차 회의…피해 사례 유형별로 살핀다

입력 2022-12-01 06:05  

카카오 보상 협의체 2차 회의…피해 사례 유형별로 살핀다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먹통 사태' 보상안을 검토 중인 카카오가 1일 두 번째 협의체 회의를 열어 피해 사례를 유형별로 나눠 검토한다.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의 '1015 피해지원 협의체'는 이날 오후 2차 전원 회의를 진행한다.
이날 카카오는 접수된 피해 사례 약 10만 건을 유형별로 나눈 자료를 협의체 구성원들에게 공유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10월 19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피해 사례를 접수했는데, 이 중 상당 부분은 단순 불만이나 하소연, 욕설인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체는 이 자료를 토대로 구체적인 보상 기준과 금액, 정책 등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협의체는 지난달 21일 첫 회의를 열고 소비자와 소상공인 단체 등에서 대표로 참석할 인사를 정했다.
당시 협의체 구성원들은 자주 회의를 열고 최대한 빠르게 보상안에 대한 결론을 내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와 별개로 카카오는 오는 7∼9일 사흘간 열리는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인 '이프 카카오'에서 서비스 장애 사태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공개할 예정이다.
발표는 남궁훈·고우찬 카카오 비상대책위원회 재발방지대책 공동 소위원장, 이확영 원인조사 소위원장, 이채영 기술부문장이 맡을 예정이다.
engin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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