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겨울 강추위에 패딩·코트·장갑 판매 '불티'

입력 2022-12-02 10:23  

급격한 겨울 강추위에 패딩·코트·장갑 판매 '불티'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접어들고 한파 특보가 내려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며 패딩·코트·장갑 등 겨울 패션 아이템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지난 3일(지난달 28∼30일) 당일배송 서비스 '직진배송' 아이템 중 패딩 거래액이 지난주 같은기간보다 128% 늘었다고 2일 밝혔다.
당일배송을 제외하더라도 강추위로 인해 겨울 패션 아이템 거래액이 전반적으로 늘어났다고 지그재그는 전했다.
같은기간 장갑 거래액은 지난주 대비 698%, 귀마개는 295%, 패딩도 68% 증가했다.
지그재그는 4일까지 직진배송 내 겨울 아이템을 모아 최대 52% 할인 판매한다.



또 에이블리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겨울옷 채비에 나선 소비자들로 패딩·코트 등 판매량이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21∼27일 패딩 키워드 주간 검색량은 약 30만건을 기록했고 내복, 히트텍 등 보온성이 뛰어난 상품도 실시간 검색어 순위 10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굵은 뜨개실로 만드는 뜨개 가방인 '자이언트 얀'은 지난달 에이블리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Y2K(2000년대 초반 감성) 트렌드가 겨울 패션으로까지 이어지며 90년대 핑클, SES 등이 착용한 레그워머의 같은 기간 검색량은 지난주보다 680% 늘었다.
군밤 모자로 불리는 바바클라바(모자와 목도리를 결합한 디자인) 검색량도 550% 늘었다.
패션플러스는 지난달 1∼24일 방한 신발, 모자, 머플러 등 겨울 잡화 매출이 최대 39% 늘었다고 전했다.
built@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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