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프로필에 '공감 스티커' 추가…누가 남겼는진 본인만 확인

카톡 프로필에 '공감 스티커' 추가…누가 남겼는진 본인만 확인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카카오[035720]는 친구·지인의 카카오톡 프로필에 남길 수 있는 '공감 스티커' 기능을 추가했다고 7일 밝혔다.
스티커는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가 담긴 4가지 형태로 구성됐다. 프로필 내에서 자유롭게 배치 가능하며 크기도 조절할 수 있다.
프로필 내의 공감 스티커를 누르거나 밀면 사용할 수 있다. 공감을 받으면 공감 숫자가 올라가며 7일간 유지된다. 공감을 취소할 수도 있다.
공감 스티커를 남긴 이는 프로필 주인만 확인할 수 있다. 상대에 따라 각기 다른 프로필을 보여줄 수 있는 기능인 멀티프로필을 사용할 경우 공감 스티커 표기 정보도 다르게 나타난다.
카카오는 "새 기능에 대한 이용자 반응을 확인해 더 즐겁게 카카오톡의 신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