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개인간 거래 자체 분쟁해소율, 1년 만에 86→91%"

입력 2022-12-15 09:56  

당근마켓 "개인간 거래 자체 분쟁해소율, 1년 만에 86→91%"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당근마켓은 올해 1∼11월 자사 플랫폼에서 발생한 개인 간 거래(C2C) 분쟁 가운데 91%는 외부 기관을 통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양측이 조정안을 받아들이거나, 조정 전 합의를 통해 별도의 제재 없이 해소된 경우다.
당근마켓은 분쟁 발생 시 자체 1차 조정을 진행하고, 해소되지 않으면 서비스 이용 제재가 따르는 2차 조정을 진행한다.
이후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산하 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로 이관한다.
당근마켓은 1차 조정 단계에서 분쟁 해소율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 운영 관리 자회사 '당근서비스'를 통해 분쟁 유형별 전문팀을 운영한다. 또 지난 4월 외부 위원으로 구성한 '개인 간 거래 이용자 보호 협의체'와 '프라이버시 정책 및 이용자 보호 위원회'를 통해 분쟁 조정 기준을 세우고 있다.
한편 올해 1∼11월 당근마켓 전체 중고거래 게시글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 늘었고, 분쟁 신고 접수 건수 비중은 전체 게시글의 0.05%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당근마켓은 건강한 C2C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써 분쟁 해소를 주요 과제로 인식하고 이용자 보호를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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