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원/달러 환율이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4.4원 내린 달러당 1,267.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1,260원대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 6월 10일(1,268.9원) 이후 6개월 만이다.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0.1원 오른 1,271.5원에 출발해 장 중 1,266.2∼1,272.5원 사이에서 움직였다.
연말 쉬어가는 장세 속 거래량은 많지 않은 상황이다.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유입되며 환율에는 하락압력으로 작용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6.73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57.13원)에서 10.40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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