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교도소에 괴한들 난입해 총격…"최소 14명 사망"

입력 2023-01-02 07:53  

멕시코 교도소에 괴한들 난입해 총격…"최소 14명 사망"
교도관·보안요원 등 숨져…죄수 20여명 탈옥 '일대 비상'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새해 첫날 멕시코 교도소에 무장 괴한들이 난입해 총격을 가해, 교도관과 보안요원 등 최소 14명 이상이 숨졌다.
1일(현지시간) 멕시코 일간지 레포르마와 엘우니베르살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미국 접경 치와와주 시우다드후아레스 제3 교도소에 무장차량 5∼6대에 탑승한 괴한들이 들이닥쳐 무차별 총격을 퍼부었다.
보안 구역 안쪽까지 진입한 이들은 일부 시설물에 불을 지르는 등 일대를 아수라장을 만들었다.
이들에 대응하던 과정에서 교도관과 보안요원 등 최소 14명이 숨졌다. 부상자 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또 죄수 20여 명이 탈옥해 자취를 감췄다고 현지 매체는 보도했다.
군 당국과 경찰은 오후께 상황을 완전히 통제했다고 밝힌 뒤 헬리콥터 등을 동원해 탈옥자 수색 작전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사건은 새해 첫날 면회 시간 때 일어났다. 이 때문에 많은 면회객이 혼비백산해 대피하는 등 크게 동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주민들도 연발 총격과 끊이지 않는 사이렌 소리 등 대혼란 속에 불안함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시우다드후아레스 제3 교도소에는 이 일대에서 악명 높은 마약범죄 조직, 시날로아 카르텔과 후아레스 카르텔 하부 세력인 '신인류'와 '더 라인' 갱단원이 주로 복역 중이다.
경찰과 검찰은 이번 사건이 두 카르텔과 연관 있다고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