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3] 올레드 260장 이어붙인 '지평선'이 라스베이거스를 홀린다

입력 2023-01-04 10:00  

[CES 2023] 올레드 260장 이어붙인 '지평선'이 라스베이거스를 홀린다
LG전자의 'FUN 고객경험' 전시관 입구엔 초대형 조형물
태양계·세렝게티 등 대자연의 웅장함으로 관람객 맞이
"고객 삶을 더 행복하게" UP가전 스마트홈 라이프스타일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LG전자[066570]가 5∼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초연결 라이프스타일과 다변화된 취향을 고려한 'F·U·N(First·최고의, Unique·차별화된, New·세상에 없던) 고객경험'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는 '고객의 삶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의미인 브랜드 슬로건 '라이프 이즈 굿(Life's Good)'을 주제로 2천44㎡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한다.
전시관 입구에서는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60장을 이어 붙인 초대형 조형물 '올레드 지평선'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올레드 지평선은 다양한 곡률의 오픈 프레임 디자인 등으로 지구가 속해 있는 태양계, 별들의 궤적을 담은 밤하늘, 사하라 사막, 세렝게티 국립공원 등 대자연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표현해 관람객이 실제 자연 속에서 걷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 진화한 스마트홈 라이프스타일
LG전자는 3개의 생활가전 전시존을 꾸며 신혼부부, 대가족, 1인 가구 등에 어울리는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 앱에서 도어 색상을 변경할 수 있는 무드업 냉장고를 포함해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업(UP)가전 등이 소개된다.
또 재생 플라스틱 사용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를 실천하는 혁신 제품이 각 공간에 전시된다.

미니멀 디자인 가전 콘셉트도 처음 공개한다. 무채색 계열에 장식적 요소를 최소한으로 줄여 외관 디자인을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
LG 시그니처존에는 7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제품 5종이 전시된다. 문을 열지 않고도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인스타뷰가 양쪽 도어에 모두 적용된 듀얼 인스타뷰 냉장고 등이다.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와 대체불가토큰(NFT) 기술로 만든 디지털 가상신발 '몬스터 슈즈'로 꾸민 몬슈클(몬스터슈클럽) 공간도 별도로 마련한다.

◇ 초대형 올레드 TV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스크린 체험 공간도 선보인다.
관람객이 97형 올레드 TV와 프리미엄 사운드바를 통해 웹OS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즐기는 동안 부스 내 바닥과 3면 벽 공간을 가득 채운 영상이 관람객의 움직임에 맞춰 변한다.

세계 최대 97형 LG 올레드 TV, 88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등 초대형 스크린 체험공간은 수묵화, 자수와 실 등 한국의 미를 강조한 공간과 영상을 활용한다. 한옥 사랑방처럼 조성한 공간에선 4K 해상도의 136형 마이크로 LED 화면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선보인다.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오이'와 함께 마련한 전시 공간에서는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2종, CES 2023 최고 혁신상을 받은 투명 올레드 스크린,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엑스붐 360(XBOOM 360) 등을 소개한다.
'금성오락실' 콘셉트의 게이밍 체험 전용 공간도 운영한다.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인 LG 올레드 플렉스를 활용해 조성했다.
이와 함께 사내외에서 발굴한 실험적인 아이디어 기반의 제품, 서비스, 마케팅 활동을 아우르는 프로젝트 'LG 랩스(Labs)'의 결과물을 선보인다.

덤벨 없이도 좁은 공간에서 근육 운동을 하는 '호버짐', 실내에서 실제 자전거를 타는 듯한 '익사이클', 뇌파를 측정해 최적의 수면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리즈', 전동 킥보드 등 방치된 개인이동수단을 무선 급속충전기에 거치하면 리워드를 지급하는 서비스 플랫폼 '플러스팟' 등이다.
이밖에 ESG 비전과 진정성을 담은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 존'도 운영한다.
이정석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전무)은 "'라이프 이즈 굿'의 시작과 미래엔 항상 고객이 중심에 있다"며 "전 세계 관람객은 혁신기술을 앞세운 맞춤형 고객경험은 물론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생각하는 LG전자의 스마트 솔루션을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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