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047560]는 신한라이프의 디지털 헬스케어 자회사 신한큐브온과 헬스케어 분야 특화 AI 버추얼 휴먼(가상인간) 제작 및 이를 활용한 지적재산(IP)·콘텐츠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신한큐브온이 운영 중인 AI 홈트레이닝 앱서비스 '하우핏'에 도입할 AI 버추얼 트레이너를 제작하고, 이를 활용해 강의 콘텐츠를 만들기로 했다. 또 양사 플랫폼을 이용해 AI 버추얼 휴먼과 콘텐츠의 홍보·마케팅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신한큐브온 이용범 대표는 "하우핏은 최근 버전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박세리, 효진초이, 에이치원, 양수빈 등 다양한 트레이너의 콘텐츠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AI 버추얼 트레이너의 콘텐츠가 더해져 사용자들에게 더욱 풍부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는 "신한큐브온과 함께 자체 개발한 IP는 물론 이스트소프트가 독점권을 확보한 여러 IP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헬스케어 시장에서 AI 버추얼 휴먼의 사용성을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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