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기청 코로나 긴급대출 중 6조원대 부정 수급 의심

입력 2023-01-31 11:49  

미 중기청 코로나 긴급대출 중 6조원대 부정 수급 의심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미국 중소기업청(SBA)이 코로나19 긴급 대출로 사용한 자금 중 6조원 이상이 부정 수급자에게 지원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팬데믹 대응 책임성 위원회'(PRAC)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SBA의 급여보호프로그램(PPP)과 경제피해재난대출(EIDL) 수취자 중 의심스러운 사회보장번호 6만9천323건을 확인했다"며 "이들이 받아간 자금은 54억달러(약 6조6천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문제의 자금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맞아 긴급 지원된 대출 자금이다.
PRAC는 미국이 '코로나 지원 구제·경제적 보장법'(CARES)에 의해 설치한 독립 감독 기구다.
이 보고서는 "전임 행정부 기간 허술한 통제 장치하에서 신분 절도와 사기가 발생했다"며 "2021년 조 바이든 행정부 들어 통제 장치의 개선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PPP와 고용보험 등을 통해 대거 지원된 자금의 부정 수급 사례를 조사하고 있다.
작년 9월에는 미 노동부 감사관이 사망자의 사회보장번호 등을 이용한 실업보험 청구로 456억달러(약 57조원)의 부정 수급이 이뤄졌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v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