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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셔먼 "러, 우크라전쟁 지면 부담 클 것"…러 돕는 北中에 경고

입력 2023-02-16 02:46   수정 2023-02-16 17:42

美셔먼 "러, 우크라전쟁 지면 부담 클 것"…러 돕는 北中에 경고
국무부 부장관, 中·이란·北 지목해 "러와 관계 강화 우려"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 국무부 고위당국자가 15일(현지시간) 러시아는 결국 우크라이나에서 패배할 것이라며 중국, 이란, 북한 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하는 국가들을 경고했다.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은 이날 워싱턴DC의 싱크탱크인 브루킹스연구소 대담에서 중국이 국제사회 내 지위를 향상하기 위해 전쟁을 중재하겠다고 말하면서도 러시아와 관계를 강화하고 전쟁을 지지해 우려된다며 "중국은 둘 다 하려고 하지만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러시아가 이란이 제공한 무인기를 전쟁에 사용하고 있다며 이란과 러시아의 관계 강화도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러시아의 용병집단 와그너 그룹에 탄약을 제공한 것을 거론하고서 "우리는 북한과 러시아의 관계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러시아를 지원하는 국가들이 결국 큰 부담을 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국민의 결의와 용기, 미국의 지원을 이유로 들면서 "우크라이나는 푸틴(러시아 대통령)에게 전략적 실패를 안겨줄 것이며 그것은 이 끔찍한 침략을 지원하는 이들에게 앞으로 많은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blue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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