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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금융 "자금 시장 진정세…업계 유동성 계속 지원"

입력 2023-02-16 13:00   수정 2023-02-16 13:39

한국증권금융 "자금 시장 진정세…업계 유동성 계속 지원"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한국증권금융은 16일 증권업계 유동성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가동한 지원 프로그램을 올해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16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3년 주요 경영방향을 이 같이 밝혔다.
증권금융은 지난해 7월부터 선제적으로 증권사에 1조8천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해왔다.
같은 해 10월 강원 레고랜드 사태 당시엔 정부의 10·23 시장안정대책의 일환으로 3조원 규모의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가동했으며, 증권담보대출의 담보 대상 증권을 확대하고 업계가 조성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매입기구에 4천500억원 출자를 약정했다.
올해는 정부 경제정책방향에 따라 여유 재원을 활용한 ▲ 3조원 규모 유동성 지원 ▲ PF-ABCP 매입 ▲ 증시안정펀드(증안펀드) 출자 등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윤 사장은 "자금시장은 CD금리가 기준금리를 밑도는 모습을 보이는 등 연말부터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최근 경색이 해소되면서 (증권사들이) 상환하는 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증권금융은 평시에는 증권담보대출, 환매조건부채권(RP) 매수 등을 통해 증권사 수요에 맞춘 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예산은 26조5천억원이 책정됐다.
윤 사장은 "특히 실물경기 등 증권사 조달환경 변화에 따라 실무 여신한도를 탄력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증권금융은 ▲ 증권업권 퇴직연금사업자에 경쟁력 높은 정기예금 상품 제공 ▲ 유동성 공급 재원 확대 모색 ▲ 토큰 증권 투자자예탁금 보관·관리 ▲ ESG 경영 실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nor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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