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최근 챗GPT 출현으로 인공지능(AI) 윤리 법제화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인공지능 윤리법제 포럼이 창립한다.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는 오는 2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생성 인공지능(AI)과 분야별 AI 윤리법제 이슈를 주제로 '인공지능 윤리법제 포럼' 창립 웨비나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포럼은 데이터법정책학회 소속 법학 교수, 변호사 등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웨비나 1부에서는 대화형 챗봇 '이루다'를 만든 스캐터랩 하주영 변호사가 '생성 AI에서 윤리 이슈'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권은정 박사가 '미디어와 인공지능'을, 정채연 포스텍 교수가 '의료 인공지능'을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이성엽 데이터법정책학회장은 "향후 정기적인 AI 윤리법제 포럼을 통해 최근 디지털 분야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챗GPT를 비롯한 인공지능의 각종 법적, 윤리적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줌을 이용한 온라인 화상회의로 동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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