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15일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1%이상 오른 3천200만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 가격은 3천219만원으로 24시간 전(3천179만7천원)보다 1.24% 상승했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도 1.28% 오른 3천217만6천원에 거래 중이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 가격은 0.72% 상승한 222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가격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 기대에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번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0.25%포인트만 올리거나, 동결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의 연쇄 파산으로 인해 급격한 금리 인상은 어려워진 가운데, 14일(현지시간) 발표된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전년 동월보다 6.0% 올라 지난 2021년 9월 이후 상승 폭이 가장 작았다.
아울러 이번 은행 파산으로 중앙은행 시스템의 취약성이 드러났다고 믿는 일부 투자집단이 랠리를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s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