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TV, 내일 경제심포지엄…'부동산발 위기 연착륙 해법은'

연합뉴스TV, 내일 경제심포지엄…'부동산발 위기 연착륙 해법은'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연합뉴스TV는 오는 2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홀에서 '부동산발 금융위기, 연착륙 해법은'을 주제로 연합뉴스TV 경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경제심포지엄은 부동산 시장 급락에 따라 한국 경제가 직면한 부동산발 금융위기의 실체를 진단하고, 연착륙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연설을 맡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부동산 시장 상황과 정책 방향을 살피고, 한국 경제의 현주소와 문제 극복 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부동산·금융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전문가 토론을 진행한다.
김경민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토론의 좌장을 맡았으며, 김효정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김재식 한국주택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세계 각국의 금리 인상으로 하락세를 이어가는 부동산 시장의 현실을 점검하고, 부동산발 금융위기의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미국 실리콘밸리 은행(SVB) 파산 사태 등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고조된 은행 파산 위기와 관련해 한국이 안고 있는 유사한 문제가 없는지도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오는 26일 오후 11시 30분에 연합뉴스TV 채널에서 녹화 방영된다.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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