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유안타증권[003470]은 21일 SK이노베이션[096770]이 올해 1분기에 전분기 대비 흑자로는 전환하겠지만 실적이 시장의 눈높이에 못 미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낮췄다.
황규원 연구원은 이날 이같이 분석하면서 SK이노베이션의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25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그는 SK이노베이션의 1분기 예상 실적을 매출액 17조2천억원, 영업이익 1천516억원으로 예상하며 "전 분기의 적자 상태에서는 회복되지만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6천298억원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정유 부문에서 2천600억원의 재고 손실이 예상되고, 배터리 부문도 성과급 및 미국 불량 배터리 손상 처리 등으로 적자 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도 연초에 제시했던 1조7천억원에서 41% 낮춘 1조원으로 다시 제시했다.
또 차입금 역시 지난해 말 기준 14조5천억원으로 1년 만에 6조1천억원이 늘었다며 부채 부담이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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