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포르투갈 리스본에 있는 이슬람교 이스마일파 센터에서 28일(현지시간)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사망했다.
안토니우 코스타 총리는 이날 취재진에게 "단독 범행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경찰은 총을 쏴서 용의자를 제압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망자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포르투갈 경찰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스마일파는 이슬람 시아파의 분파로 파키스탄과 같은 나라에서 극단주의 단체의 공격을 받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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