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해양수산부는 귀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한 전남 영광군 귀어인의 집에 4월 1일부터 첫 입주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귀어인의 집은 귀어귀촌 희망자가 어촌에 살면서 어업과 양식업 등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거나 어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임시거주시설이다.
해수부는 작년부터 전남 영광, 강원 속초, 경북 포항 등 전국 6곳에서 귀어인의 집 조성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지를 늘려 2027년까지 총 300곳을 조성하는 게 목표다.
전남 영광군 귀어인의 집은 이 중 처음으로 입주자를 맞는다.
귀어인의 집 입주자는 최소 1년 이상의 거주기간을 보장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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