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재승인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공영홈쇼핑을 재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방송, 법률, 경영·경제, 시청자·소비자 등 6개 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재승인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이날까지 비공개 심사한 결과 공영홈쇼핑 재승인 기간을 오는 15일부터 2030년 4월 14일까지로 결정했다.
심사 결과 공영홈쇼핑은 총 746.46점을 획득했다. 과락 적용 항목인 공정거래 관행 정착·중소기업 활성화 기여 실적 및 계획 우수성에서 기준 점수 이상을 받아 재승인 기준을 충족했다.
심사위원회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로 지원을 위한 공영홈쇼핑의 공적 역할을 고려할 때 재승인이 필요하다고 총평했다.
그러면서 공정거래 관행 정착 및 중소기업 활성화로 구성된 기존 승인 조건을 유지하되 조직·인력 운영, 방송 발전 기여도에서는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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