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인 'RE100'에 동참한다고 10일 밝혔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 전체를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겠다는 자발적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204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사용 추진을 선언했다.
롯데웰푸드는 현재 천안공장, 횡성공장, 김천공장 등 8개 생산공장에서 태양광 발전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발전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전력구매계약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재생 에너지를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이번 RE100 가입은 지속가능한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거듭나려는 롯데웰푸드의 첫 행보"라며 "책임감을 가지고 탄소중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달 1일 롯데제과[280360]는 롯데웰푸드로 사명을 바꿨다.
사명 변경은 1967년 설립 이후 56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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