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정부는 14일 북한이 전날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긴급회의 개최를 요청했으며 현재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중국과 러시아를 염두에 두고 "안보리가 북한의 거듭되는 안보리 결의 위반에도 행동할 수 없다는 점이 대단히 유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마쓰노 장관은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미국 등과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하고, 안보리가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유지한다는 본래의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안보리 결의를 바탕으로 북한에 모든 의무를 다해 달라고 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쓰노 장관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새로운 형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포-18형'이라고 밝힌 데 대해 "방위성이 현재 상세한 내용을 분석하고 있다"며 명확한 언급을 피했다. (취재보조: 무라타 사키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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