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동행축제', 30개 지역축제와 연계…대전서 개막식

입력 2023-04-21 10:30  

5월 '동행축제', 30개 지역축제와 연계…대전서 개막식
쇼핑몰·플랫폼 등 250개 유통채널 참여…중소·소상공인 제품 최대 50% 할인
올해부터 우수상품 수출 지원…이태원 상권 활력 제고 '위시볼' 행사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가 내달 전국 30개 지역축제와 연계해 개최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로 4년차인 동행축제를 판촉 중심의 소비 캠페인에서 전국 방방곡곡의 경기 진작을 위해 온 국민이 작은 소비부터 큰 투자까지 힘을 모으는 '온 국민, 힘 모으기' 캠페인으로 발전시켜 내달 1∼28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개막 행사를 내달 9일 대전에서 열고, 울산 '고래축제', 하동 '세계 차(茶) 엑스포', 충남 '태안 꽃 박람회', 전주 '한옥마을 봄빛장터' 등 30개 지역축제·행사와 연계해 동행축제를 팔도 동행축제로 전개할 계획이다.
동행축제 슬로건도 '함께 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로 정했다.



동행축제 기간에는 온라인 판촉전도 전개된다.
G마켓, 11번가, 인터파크, 쿠팡 등 주요 민간 온라인쇼핑몰 46개와 정부·지자체가 운영하는 공공쇼핑몰 60개에서 최대 50%의 할인 쿠폰을 발행하고 특별 기획전 등이 열린다. 1만9천여개 중소·소상공인 제품이 최대 50% 할인 판매된다.
동시에 카카오, 배달의민족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홈쇼핑·T커머스 등 유통채널 250개가 참여하는 할인 판촉전도 개최된다.
또 올해부터는 우수 제품을 수출로 연계하기 위해 동행축제 영문명을 '바이 케이 페스타'(Buy K Festa)로 정했고 영문 BI(브랜드 아이덴티티)도 개발해 해외에 홍보할 계획이다.
내달 12∼14일 일본에서는 한류 콘서트와 연계한 판촉전이 열리고, 북미와 중국, 일본,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등의 글로벌 유통 플랫폼 10개에서 우수 제품 판촉전도 진행된다.
이태원 상권 활력 제고를 위해 내달 12∼14일 이태원 거리에 새로운 불을 밝히는 '위시볼 행사'가 열리고, 모든 경제 주체가 힘을 모아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국민 앞에 발표하는 '함성 대한민국 선포식'도 개최된다
올해 동행축제 홍보대사는 국악과 성악, 뮤지컬 가수가 하나의 팀을 이룬 크로스오버그룹 '라비던스'가 맡아 전통 민요를 편곡한 '신 뱃노래'를 캠페인송으로 부른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번 동행축제가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녹이고 온 국민이 경제활력을 위해 작은 소비부터 큰 투자까지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ak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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