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서울대·한양대 연구팀, AI반도체대학원 지원대상 선정

입력 2023-05-08 12:00  

KAIST·서울대·한양대 연구팀, AI반도체대학원 지원대상 선정
대학당 164억원 지원…정부 "6년간 AI반도체 인재 495명 양성"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 석·박사 인재 양성에 대학당 총 164억원을 지원하는 AI 반도체 대학원 지원 대상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유회준 교수 연구팀 등 3개팀을 신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하나의 메모리 셀에서 메모리, 연산기, 데이터 변환 기능을 지원하는 '트리플 모드 셀'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한 KAIST 유 교수팀은 미국ㆍ유럽 내 유수 대학들과 PIM(Process in Memory: 지능형 반도체) 기술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대 이혁재 교수 연구팀은 반도체 시스템 소프트웨어, AI 알고리즘, 반도체 회로 설계 등 특화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방학 기간을 활용한 팹리스 기업 등에서의 학점 연계 실습, 인공지능 반도체 전공 트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양대 정재경 교수 연구팀은 뇌 신경망 구조를 모방한 회로로 전력 소모, 연산 속도 등을 효율화한 '뉴로모픽' 반도체 등 핵심 기술을 연구하고 다양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들 대학은 최대 6년간 연 30억원 수준을 인건비, 연구 활동비, 연구 장비 구축비 등으로 지원받는다.
또, 소속 석·박사생은 AI 반도체 칩 설계와 제작과 관련한 기업 프로젝트, 인턴십에 참여할 기회를 얻고 팹리스 창업, 해외 대학 공동 연구ㆍ교육을 지원받는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통해 6년간 AI 반도체 분야 인재 495명 양성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cs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