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청주시 소재 한우농장 한 곳에서 또다시 구제역 의심 사례가 나왔다고 15일 밝혔다.
농장주가 소의 구내 궤양, 침 흘림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을 확인하고 방역 당국에 신고해 현재 당국이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사례가 실제 구제역으로 확인될 경우 이달 발생한 구제역 확진 사례는 총 7건으로 늘어난다.
앞서 확진 사례 6건 중 5건은 청주시에서, 1건은 증평군에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 역학조사 등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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