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국제선 운항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티웨이항공[091810]이 노선 확대를 앞두고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
티웨이항공은 부기장, 객실승무원, 항공 정비사, IT부문 등에서 신입·경력직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입 부기장은 훈련요원과 민간항공사 및 군 경력자를 구분해 모집하며, 객실승무원은 인턴 기간 1년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중대형기 A330-300 3대를 도입하고 몽골, 시드니 노선에 신규 취항하는 등 중장거리 노선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30대의 항공기를 보유 중이며, 추후 B737-8을 비롯해 매년 4∼5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국제선 운항 재개에 따른 사업 회복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부터 두차례에 걸쳐 승무원을 채용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열정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회사와 임직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인사복지 정책을 검토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inkit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